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과 그 속에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들과의 진정한 교감을 시도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재방송
방글라데시 김모민
1) 이제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한국 생활 13년 차 모민 씨! 기술을 배워 방글라데시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꿈을 안고 찾은 한국. 그렇게 한 해, 두 해 열심히 일하며 살다 보니 한국이 좋아져 8년 전에는 고향에서 아내와 아들도 데려와 함께 살게 되었다. 지난 2월, 귀화에 성공하며 진정한 ‘대한민국 사람’이 된 모민 씨. 귀화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는데...
2) 우리 동네 해결사, ‘모민에게 물어봐’ 도금, 도장 공장, 해외 송금업체에서 일하며 틈틈이 한국어 공부를 한 덕분에 지금의 출중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게 됐다는 모민 씨. 뛰어난 언어 능력을 살려 통·번역가로 일한 지 무려 10년! 서툰 한국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모민 씨는 든든한 해결사로 통한다. 그런데, 여느 때처럼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은 모민 씨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고... 결국 다급하게 의뢰인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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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민 씨의 새로운 꿈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히어로도 좋지만 먼저 우리 집의 든든한 가장이고 싶은 모민 씨. 수입이 들쭉날쭉한 통·번역 일만으로는 소중한 아내, 아들과 함께 살기 어렵기에 고정적인 수입이 필요한 상황. 요리 솜씨가 좋은 모민 씨와 아내가 힘을 합쳐 식당을 열 계획을 하고 있다는데. 식당을 열기 위해 가게 자리를 알아보고, 요리를 연습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민 씨! 과연 모민 씨의 새로운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예술가 부부답게 페인트칠부터 타일, 장판, 주방 싱크대까지 직접 리모델링해 꾸몄다고! 버려진 옷장을 끙끙거리고 가져와 분해한 문짝을 활용해 임시 벽을 만들고 벽돌을 붓 통으로 재활용하는 환경 지킴이 알료나.
이웃집 찰스 방송시간
보일러실 한쪽을 직접 꾸며 만든 그녀의 작업실 벽에는 ‘SAVE THE BADA’ 바다를 구해달라는 구호가 적혀 있다. 동네 강아지를 입양하고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가족으로 살아가는 부부.
집과 가구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것뿐만 아니라 길 위 동물들의 먹이까지 책임지는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알료나. 지리산 자락 아래 고요한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파란 눈의 20대 알료나의 따뜻한 일상을 따라가 보자.
2) 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갈치마을 알반장이 간다! : 그녀가 60대 이상이 70%를 차지하는 갈치마을로 귀촌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는 노후 된 고향을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젊은 이장’ 이병구(44세) 씨와의 인연이 크다는데~
도자기 예술가이기도 한 이병구 씨에게 도예를 배우며 재능을 살리고, 몸에 난 상처는 역사가 된다는 생각으로 어떤 도전도 머뭇거리지 않는 그녀!
정기적으로 열리는 마을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막내의 역할을 톡톡히 실천하고 지은 지 수십 년이 지난 동네 어르신 집에 바람이 든다는 소식에 목수 남편과 함께 찾아가 뚝딱뚝딱 응급처치를 해낸다.
마을 곳곳 그녀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다고! 씩씩한 알반장에게 주어지는 다음 임무는 과연?
3) 새해맞이 갈치마을 꾸미기! : 2020년 전라북도가 개최한 행복 농촌 만들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갈치마을. 그 명성에 걸맞게 마을 가꾸기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다는데~
이번엔 새해맞이 땅 개간 프로젝트! 버려진 땅을 개간하여 사용하기 위해 동네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웃집 찰스 다시보기
역시나 선두에 선 알료나. 알료나 사전에 게으름이란 없다! 옷소매를 걷어 올리고 지게까지 짊어진 그녀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쉴 틈이 없다고.
구슬땀을 흘리며 치운 땅에 스스럼없이 편히 앉아 동네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새참을 먹는 그녀. 알료나의 넘치는 에너지에 동네는 더욱 생기가 돈다. 행복한 마을은 회관부터 다르다!
민 모두가 참여한 도예 수업에서 만든 작품을 활용하여 회관 벽을 꾸민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은 덤~
이장님을 도와 본드 작업부터 사진 촬영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일당백 알료나!
그녀 덕분에 더 많은 프로젝트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바쁜 하루의 끝 당산나무에 풍경을 걸며 소원을 빌어보는 알료나.
주민 모두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든 그녀의 소원은 무엇일까? 사랑스러운 알료나의 갈치마을 이야기가 펼쳐진다
범인을 가리키는 결정적 증거. 스모킹 건!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진실을 찾아내기 위한 수사관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
스모킹 건 재방송
2015년 11월 21일 태국 파타야 한 고급 리조트 단지 주차장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24세 프로그래머 임동준 씨. 차 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갈비뼈 7대, 앞니 4개가 부러져 있고 얼굴에는 멍과 상처가 가득한 상황. 임 씨는 대체 왜 낯선 태국 땅에서 이런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던 걸까? 안현모 “사람을 죽여 놓고...xx까지? 짐승이네” IT회사의 비정규직 사원이던 피해자 임동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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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 건 다시보기
경찰 공무원을 꿈꾸며 준비하던 그는 "월 600만 원의 일자리와 고급 숙박 시설을 제공하겠다"며 태국 파타야로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부푼 꿈을 안고 태국으로 향한 임 씨. 하지만 월급은 커녕 매일 삼엄한 감시와 엄청난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프로그램을 빨리 만들라는 이유였는데, 폭력 조직의 고문과 학대에 시달리던 결국 파타야에 간지 약 3개월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안현모는 “사람을 저렇게 무참히 살해해 놓고 숙소에서 xx까지 했다니
스모킹 건 방송시간
"406호 살인마" - 안인득 연속 살인오는 (목)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전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안인득 방화 살인 사건’을 다룬다. 2019년 4월 17일 새벽 4시 25분.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시작되고, 황급히 아파트 비상계단을 통해 대피하려는 주민들은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뿌연 연기 사이로 서 있는 한 남자가 대피하는 이웃들에게 막무가내로 칼을 휘두르며 잔인한 살상을 벌였다.
노인부터 어린아이들에 이르기까지 끔찍한 칼부림을 당한 피해자들은 사망자가 무려 5명, 부상자도 17명에 달했다. “나도 피해자다” 끔찍한 방화 살인의 이유는? 사건 발생 당시, 범인 안인득을 체포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단 12분. 그 사이 119와 112 신고접수만 40여 건이었다.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웃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살상을 벌인 안 씨. 수사 결과 그는 2010년 ‘편집형 정신분열증(조현병)’ 진단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치료는 꾸준히 이어지지 않아 2016년 7월을 끝으로 약물 복용도 중단된 상태.
스모킹 건 편성표
이번 방화 ‧흉기 난동 사건 역시 그의 오랜 피해망상에서 시작된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를 사전에 막을 방법은 없었을까? 이혜원 “좀 더 빠른 대처가 있었더라면...” 안 씨의 형은 이번 사건이 벌어지기 전부터 심각성을 인지하고 동생을 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하지만, 번번이 어렵다는 답뿐. 그 사이 안 씨의 망상은 더욱 심해졌고, 윗집이 자신을 괴롭힌다며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고 미행하며 뒤를 밟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신고할 때마다 별다른 조치 없이 종결될 뿐, 이웃들은 그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안현모는 “위험 신호가 여러 번 있었는데 그 순간들을 왜 사전에 막지 못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분노했고, 이혜원은 “경찰의 조치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있었다면 무고한 사람들이 허무하게 목숨을 잃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벌어진 끔찍한 비극, 안인득 연속 살인 사건, '406호 살인마'는 오는 (목) 밤 10시 1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덫에 걸려 처참하게 숨진 한 청년의 가슴 아픈 이야기, '파타야 살인사건' 방송은 (목) 밤 10시 1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