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데려와! 이경규가 주상욱의 이름을 울부짖은 사연은?
편 먹고 공치리 시즌 2 7회 재방송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편먹고 공치리(072)' (이하 공치리)에 배우계 소문난 골프 최강자 박선영, 차예련이 출연했는데요.
그들은 유현주 프로와 골크러시 팀으로 뭉쳐, 남자 출연자들로 이루어진 공치리 팀을 쥐락펴락했습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선수 못지않은 축구 실력을 선보인 박선영이 '공치리'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편 먹고 공치리 시즌 2 7회 출연진
여자 연예인 골프 실력 1위로 손꼽히는 그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렸는데 박선영은 진정한 골프를 보여주러 왔다며 등장, 매 순간 긴장하지 않고 위풍당당한 모습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박선영과 '공치리' 공식 장타자 이승엽의 드라마틱한 정면 승부가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박선영은 레드티가 아닌, 이승엽과 동일한 화이트티에서 개인전을 펼쳤는데 박선영의 어마어마한 비거리에, 이승엽은 저렇게 잘 치면 반칙 아니냐고 작은 투정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선영은 가파른 언덕에서도 박수가 절로 나오는 어프로치샷을 선보였고, 이에 이승엽은 큰일 났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가장 강하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인데요.
편 먹고 공치리 시즌 2 7회 다시보기
차예련은 핀을 꽂으며 여기에 아무도 없다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는 등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모습이 무색할 정도로 쭉쭉 뻗어나가는 티샷을 선보였습니다.
차예련의 놀라운 실력에 이경규는 주상욱 데리고 오라며 호통(?)을 쳤다. 게다가 차예련은 촬영 당일이 생일이었음에도 불구, 남편 주상욱의 복수가 더 급하다며 승부에 집중했다는 후문입니다. 과연 차예련은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