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기와 예련의 1:1게임인 2번 홀은 승기의 파 퍼팅 실패로 예련이 승리했습니다. 3번 홀은 2:2 릴레이 미션홀로 승엽x경규와 선영x현주가 나섰다. 입질에도 아무 긴장이 없이 180m 직구를 날리는 선영을 보고 골치리들은 잠시 기가 죽었지만 승엽의 303m까지 날려버리는 티샷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는데요.
홀 컵까지는 40m로 성공하면 버디 찬스지만 경규의 실패 샷으로 웃음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승기는 "승엽이 형이 303m 쳤는데 경규 형이 12m 쳤어"라며 거리를 측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편 먹고 공치리 16회 방송시간
골크러쉬는 이후 경규 vs. 현주의 개인전과 경규x승엽vs.선영x예련의 2:2 대결인 5번 홀까지 모두 파를 이어 나간다. 5번 홀에서는 백돌이 이승기의 롱퍼트 성공으로 무승부를 만들었습니다.
선영 vs 승엽으로 진행된 6번 홀에서 승엽의 어프로치 샷과 퍼팅이 아깝게 홀컵을 지나 나와 보기를 기록하자 승기는 '자 오늘 촬영 접을게요! 분량 충분하잖아요. 다음 주에 다시 모이죠"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편 먹고 072 16회 다시보기
그러나 7홀부터는 백돌이 승기의 성장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특유의 슬라이스성 구질로 티샷을 멋지게 올린 승기는 승엽이 나무들 사이 어려운 자리에 떨어뜨린 세컨드 샷도 만회하고 퍼팅까지 성공하면서 무승부 홀을 만들었습니다. '편먹고 공치리' 2차 라운드는 28일 오후 6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