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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도시를 걷다 - 싱가포르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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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싱가포르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도시 국가로 도시의 멋과 낭만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평화의 섬나라로 간다.
토요일 오전 9시 40분 동남아시아의 별,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말레이어로 '사자의 도시'라는 뜻의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싱가포르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하는 거대한 석상, 머라이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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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관찰자들의 천국, 숭아이불로 습지 보호지구. 이곳에서는 습지 생태계와 더불어 많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습지를 트레킹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왕도마뱀을 눈앞에서 만난다. 평화와 고요의 섬, 센토사 넓게 펼쳐진 해변과 놀이공원이 있어 늘 관광객이 붐빈다.
이 섬에는 첫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유명해진 호텔이 있다. 2018년 6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은 역사적인 자리에 서 보고 싱가포르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래플스 호텔의 바에서 싱가포르의 저녁노을을 표현한 '동양의 신비' 싱가포르 슬링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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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야간 개장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1천 마리 이상의 동물이 사는 야행성 동물의 왕국이다. 캄캄한 나이트 사파리에서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만난다. '혼혈의 후손'이라는 뜻의 프라나칸.
말레이 원주민 여성과 해외에서 이주한 남성의 후손을 말한다. 프라나칸 박물관에서 그들의 역사를 듣고 싱가포르 식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라나칸 음식을 체험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