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이 되어줄게 7회 다시보기 재방송 방송시간 SBS 12월 19일
“오늘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너의 밤이 되어줄게 7회 재방송
얼핏 보면 모두 멀쩡해 보인다. 사원증을 차고 직장동료와 웃으며 점심을 먹으러 가는 직장인, 유모차를 끌며 아이에게 쉼 없이 말 걸어주는 초보 엄마,
카페에서 마주치는 친절한 알바생, 교복을 입고 깔깔거리는 학생들. 다들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과연 그럴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정도의 차이일 뿐, 불면증, 우울증,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같은 증상들을 어느 정도 품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
너의 밤이 되어줄게 7회 예고
하지만 삶이란 원래 녹록하지 않은 것이기에 겨우 이런 정도로 ‘힘들다’ 어리광부릴 수도 없다. 당장 옆 사람에게 힘들다고 말해봤자 ‘너만 힘드냐. 내가 더 힘들다.’라며 뜻밖의 불행 배틀을 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같이 괜찮다는 말 한마디로 마음의 병을 방치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 걸까?
우리 드라마 속 주인공들 역시 마찬가지다.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별걱정 없이 화려한 삶을 사는 듯한 인기 스타지만 들여다보면 오늘을 사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처와 고민으로 가득하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 7회 다시보기
아프지만 아픈 줄 모르고 그래서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사람들. 그저 ‘힘내’라는 말보다 있는 그대로의 너여도 ‘괜찮다’는 말이 필요한 시점이다.
모자란 부분을 채우지 않아도, 비틀어진 부분을 바로잡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주는 누군가가 내 상처의 빨간약이 되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이 이야기가 당신의 지친 하루를 잠시나마 달래줄 포근한 이불 같은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