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환경스페셜 34회 다시보기 재방송 방송시간 편성표 1월 20일
외래종, 자연의 불법체류자
UHD 환경스페셜 34회 재방송
외래종이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그 본래의 서식지를 벗어나 존재하게 된 생물을 말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외국에서 들여오는 외래종은 연평균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외래종이 애초의 목적에서 벗어나 우리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고 심지어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 오는 목요일 밤 8시 30분 KBS2TV에서 방송되는 환경스페셜 외래종, 자연의 불법체류자 편에서는 2021년 현재 우리나라 외래종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이다.
UHD 환경스페셜 34회 방송시간
[사슴은 가축? 곰은 야생동물?]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안마도는 탁 트인 해안과 아름다운 초원 능선이 일품인 섬이다. 말의 안장을 닮아 안마도(鞍馬島)라 불리는 이 섬은 언제부턴가 그물과 울타리로 뒤덮인 섬이 돼 버렸다.
안마도 주민들에 따르면, 그물 없이는 농사를 지을 수조차 없다고 하는데... 안마도 주민들을 괴롭히는 것의 정체는 밤이 되면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낯선 울음소리를 시작으로 마을에 내려오는 녀석들은 다름 아닌 사슴. 안마도에 사는 사슴의 개체 수는 무려 천 마리 정도로 추정된다. 약 30여 년 전, 녹용과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외국에서 들여왔지만, 이제는 사실상 주인이 없는 무주물이자 오랜 시간 방치되어 야생화됐다.
UHD 환경스페셜 34회 다시보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사슴은 무리를 지어 마을로 내려와 농작물과 묘지를 훼손시키는 골칫덩어리가 돼 버렸다. 하지만 단순 개체 수 증가만으로는 사슴으로 인한 문제를 인정할 수 없는 데다, 사슴은 축산법상 가축이기 때문에 소관 부처가 자신들이 아닌 농림부라고 주장하는 환경부. 이렇게 서로 문제 해결을 떠미는 사이, 안마도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UHD 환경스페셜 33회 다시보기 재방송 방송시간 편성표 1월 13일 KBS2
꿀벌의 세계를 통해 도시의 자연을 보다 UHD 환경스페셜 33회 재방송 이 도시 어디에나 있으나, 우리고 못 보고 지나친 세계가 있습니다. 작지만 큰 존재이자 자연과 가장 오랫동안 동맹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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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외래종들은 어떻게 국내에 들어와 수십 년째 토종 생태계에 잠식하고 있는 걸까? KBS 환경스페셜 외래종, 자연의 불법체류자는 목요일 밤 8시 3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